[투자유망상품] 한국투자증권, 미국헬스케어랩(ACI) 출시

입력 2019-03-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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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자산운용사 American Century Investments(이하 ACI)와 협업해 미국헬스케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국투자미국헬스케어랩(ACI)’을 출시했다.

미국 헬스케어 산업은 연평균 11% 정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 산업이다. 특히 헬스케어산업은 IT기술과 결합해 비약적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기존 헬스케어펀드가 제약사 위주로 투자하는 것과 달리 ‘한국투자미국헬스케어랩(ACI)’은 정부의 약가인하 압력 가능성 위험을 낮추고, 혁신적 기술을 가진 헬스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차별화한 운용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 랩상품을 자문하는 ACI는 1958년에 설립된 미국 자산운용사로, 2018년 12월 말 기준 운용자산 약 170조 원에 이른다. 이 중 약 80조 원이 글로벌 성장형 주식운용 상품이다. 특히 ACI는 성장형 주식운용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산운용사다. 또한, 다수 국내 연기금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국내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검증된 자산운용사다.

특히 랩상품 자문 담당 대표 펀드매니저인 마이클리는 17세 칭화대 졸업 후 미국 국립보건원 후원장학생으로 화학박사학위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 Bristol Myers사 FDA 신약 개발 근무 이력 등 헬스케어 섹터에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변동성 장세에서 지난 20년간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낮으면서도 높은 성장을 보여준 미국 헬스케어 업종에 주목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성장형 주식운용에 강점 있는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 ACI와 협업해 종목 선정 및 비중을 결정하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ACI 운용팀과 매일 포트폴리오 공유를 통해 리스크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경기 방어적인 성격과 높은 성장성을 가진 미국 헬스케어 업종이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시장에서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1% 시대, 저금리 국면이 상당 기간 지속되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경우 장기로 갈수록 실질소득 감소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성과분석 및 위험관리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고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해 자산관리의 명가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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