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서명 이어 연예계 퇴출까지 거론…퇴출 반대 목소리도

입력 2014-09-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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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가 출연하는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이병헌과 한효주와 관련해 '이병헌이 출연하는 광고를 중지해달라'는 취지의 청원들이 올라와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청원이 한 개가 아닌 다수가 개설돼 있다는 점이다. 청원이 제기된 날짜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영화, 방송출연정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지난 23일 발의됐고 "이병헌씨와 한효주씨의 연예계 퇴출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보다 하루 이른 22일에 발의된 바 있다. "한효주 광고 퇴출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지난 21일 발의돼 5000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23일 오후 10시께 이미 4700명 이상이 서명을 받은 상태다. 이미 '이병헌 광고 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은 100% 서명 인원을 채운 바 있기도 하다.

이병헌은 이미 잘 알려진 바대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멤버 다희로부터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고 이에 강력하게 대처해 눈길을 끌었지만 오히려 본인의 이미지에는 큰 타격을 받았다.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이미 유부남인 상태에서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음담패설을 했다는 것에 팬들 역시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효주는 이병헌과는 경우가 조금 다르다. 직접적으로 비판을 받을 행동을 하진 않았지만 동생이 최근 군부내 내 사건 사고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한효주가 직접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군부대 사건 사고가 이어지면서 한효주 역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병헌과 한효주에 대한 비난만 쏟아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병헌과 한효주의 퇴출 운동을 반대한다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하지만 광고 출연 정지를 넘어 연예계 퇴출에 대한 목소리까지 네티즌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퇴출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는 큰 힘을 얻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한효주 광고, 연예계 퇴출까진 모르겠지만 일단 미움은 단단히 산 듯" "이병헌 한효주 광고,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니 민감한 듯" "이병헌 한효주 광고, 이병헌은 피해자이지만 비판은 함께 받으니 답답할 수도" "이병헌 한효주 광고, 쉽게 끝나지 않는 싸움일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병헌 한효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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