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발 악재에 약세...FTSE100 0.94% ↓

입력 2014-09-2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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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부양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작용한 영향이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94% 하락한 6773.6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51% 내린 9749.54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2% 빠진 4442.55에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 하락한 346.69를 기록했다.

중국 러우지웨이 재정부장은 전일 지표 부진으로 경제정책을 극적으로 바꾸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원자재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앵글로아메리칸이 3% 하락한 것을 비롯해 글렌코어가 4.9%, 리오틴토는 3.8% 빠졌다.

자동차업종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매출의 5분의 1을 중국에서 올린 BMW는 2.5% 하락했다.

영국 최대 식품유통업체 테스코는 장부상의 오류로 실적을 수정하고, 상반기 영업이익이 11억 파운드에 그칠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12%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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