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추석 연휴 교통 전망…특별 교통관리 대책 실시

입력 2014-09-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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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혼잡 예상지를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교통 경찰과 교통기동대, 교통 협력단체 등을 고속도로 혼잡 예상 구간이나 공원묘지, 역·터미널 등에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돕고 안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속도로 갓길 운행·정차, 음주운전,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실시한다. 일반도로에서도 음주운전이나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행위 등을 단속하며 혼잡 지역의 교통 소통을 방해하는 곡각지 주·정차에 대해서도 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특히 최근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하다며 고속도로에서 고장이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 문을 개방한 뒤 곧바로 도로변의 가드레일이나 방호벽 밖으로 피신해 신고(112 또는 119)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번 추석은 주말이 끼여 있어 교통량이 분산돼 극심한 혼잡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7일 오전 1시부터 낮 12시 사이, 8일∼9일 낮 12시부터 밤까지 각각 귀성·귀가 차량이 몰려 다소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차량 행렬로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동창원나들목∼칠원분기점 19.3㎞와 남해1지선 동마산나들목∼서마산나들목 3.5㎞다. 귀가 차량으로 인한 정체 예상 구간은 남해고속도로 함안분기점∼창원1터널 16.6㎞와 군북나들목∼함안나들목 7㎞다.

경찰은 각종 매체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는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혼잡 시간대와 구간을 피하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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