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IQ 4위 김웅용, 자녀 공부 실력 묻자 "아이들 지능 나와 상관없다"

입력 2014-07-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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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용 IQ 210

(YTN 보도화면 캡처)

세계 최고 IQ 4위 김웅용 신한대 교수가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김웅용 교수는 11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지금 생활에 만족한다"며 "주변사람과 잘 어울리고 생활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천재로서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보면 노력이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었다. 어울리려고 노력했다. 초중교 시절이 없었기에 그 시절 친구가 없었다. 대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김웅용 교수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무었이었느냐는 질문에 "제일 많이 물어보는 것은 앞으로 당신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도 공부를 잘하느냐라는 질문도 많이 받는다"고 대답했다. 김웅용 교수는 "세계평화와 과학자가 꿈이다"고 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의 공부 실력에 대해서는 "제일 듣기 싫은 질문이다. 아빠가 천재라고해서 아들도 천재라는 보장은 없다"고 답했다.

4살 때인 그는 일본에서 8시간 동안의 지능검사를 통해 IQ 210을 기록해 1980년판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지능 지수 보유자"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그 어떠한 기록도 남아있지 않아서 사실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5살 때 자국어 이외에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의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구구단을 배운 지 7개월 만에 미적분을 풀 수 있었다고 한다. 5살이었던 1967년 11월 2일, 일본의 후지 TV에 출연해 방청객들 앞에서 막힘없이 미적분을 풀어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 방송에서 독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 일본어, 한국어로 시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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