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에 4600억원 투자…2020년 G7 진입 박차

입력 2014-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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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2020년까지 항공 분야 선진 7개국(G7) 진입을 목표로 4600억원을 항공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대전 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산업 수출산업화 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작년 기준 36억 달러 수준인 수출액을 2020년까지 2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항공산업을 무역보험 지원 대상으로 신규 지정하고 항공산업 맞춤형 금융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2020년까지 수출을 목적으로 한 신형 항공기 개발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한편 군과의 공동 연구개발(R&D)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산업 육성 전략은 최근 이라크·필리핀·페루·터키·인도네시아에 대한 항공기 수출이 잇따라 성사되는 등 국내 항공산업이 본격 성장기에 진입함에 따라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향후 3년간 국내 관련 업체들이 보잉·에어버스 등에서 약 115억 달러(약 12조원) 어치의 물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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