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대참사 '와우아파트' 재조명...갑자기 왜?

입력 2014-03-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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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4' 화면 캡처)

한국사진기자협회가 과거 '와우아파트 붕괴' 사진을 공개하면서 박정희 정권 시절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와우아파트 붕괴사건은 1970년 4월 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와우시민 아파트 제15동 건물이 무너져내린 대형 참사다.

당시 이 사건으로 입주자와 인부 70여명 중 33명이 사망하고 3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붕괴 원인은 불도저식 개발방법과 낮은 공사비 책정, 기초공사 허술로 지적됐다.

와우아파트 시공회사인 대룡건설(주)이 맡은 제3공구 13~16동 아파트에 투입된 총예산은 관급자재로 시멘트 1만6614부대, 철근 105만 5813t(932만 7026원) 등 2638만 3455원이었다.

택지조성비·축대비 등을 제외하면 건축비가 평당 1만 원도 채 안 되는 예산으로 부실 공사 의혹을 낳았다.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김현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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