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일제히 상승...미국 양적완화 유지 기대

입력 2014-01-1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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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73% 오른 6739.9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55% 상승한 9473.24에 각각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0.60% 오른 4250.60에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증시와 스페인증시도 각각 0.34%와 0.55% 올랐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연준의 양적완화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지난해 12월에 7만4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일자리 창출이 부진한데도 실업률은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한 6.7%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구직 포기자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했다.

마이클 휴슨 CMC캐피털마켓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동향은 내년 3월까지 미국이 추가적인 양적완화 축소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루프트한자와 르노자동차가 투자전망 상승에 힘입어 각각 8.85%와 3.57% 올랐다. 로이즈뱅킹그룹과 알카텔루슨트는 각각 2.60%와 4.0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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