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최지우-윤은혜 눌렀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입력 2013-10-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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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28일 첫 방송된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는 전국 기준 11.1%(닐슨코리아,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불의 여신 정이' 마지막회 시청률 9.6%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가정부'와 KBS 2TV '미래의 선택'은 각각 9.3%와 6.5%의 시청률을 거둬 '기황후'는 첫 방송과 동시에 선두로 나섰다.

이날 방송된 '기황후'는 기승냥(하지원)이 대원제국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대례식을 올리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대원제국 황제 순제(지창욱)과 고려의 왕 왕유(주진모)의 모습이 교차되며 세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이야기는 기승냥이 공녀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남장을 하고 다니는 내용으로 옮겨졌다. 기승냥은 뛰어난 활솜씨로 소금 밀매를 도우며 중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악소배와 어울려 다니는 고려 세자 왕유를 만나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기황후'는 방송 전부터 역사 왜곡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그러나 이 논란은 작품의 화제성을 더욱 높여준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쥔 '기황후'가 앞으로 월화극 삼파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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