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김방원, 감칠맛 박기자 연기 눈길

입력 2013-08-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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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박기자로 열연하고 있는 김방원(30)이 인기다.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ㆍ연출 윤성식)’에서는 극중 이순신(아이유 분) 부친의 죽음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연예부 박윤식 기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44회에서는 이순신과의 인터뷰 장면에선 “송미령(이미숙 분)의 과거를 알고 있느냐?”, “이창훈씨가 순신씨 친아버지 아니죠?”라는 도발적인 질문으로 순신을 당황하게 만들며 긴장감을 더 했다.

최근 드라마는 이순신 부친인 이창훈(정동환 분)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들이 등장인물 간에 갈등 요소로 떠오르며 이번 사건을 빌미로 신준호(조정석 분)와 다시 시작하길 희망하는 최연아(김윤서 분)의 탐욕과 어렵게 찾은 순신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송미령(이미숙 분)의 갈등이 맞물리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편 4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43회는 2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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