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은희', 장발장 모티브로 진한 사랑이야기 담아…'삼생이' 후속 24일 첫 방송

입력 2013-06-19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삼생이’ 후속으로 ‘은희’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 TV소설 ‘은희’(극본 이상민, 안홍란, 연출 한철경)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드라마에 대한 소개와 포부를 전했다.

‘은희’를 집필한 이상민 작가는 “장발장이 모티브였다. 한 인물의 속죄의 과정, 그 속에서 용서와 화해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며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누명’과 ‘속죄’로, 젊은 배역들이 사랑을 나누다 극 중후반이후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전형적 구도와 다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드라마 내용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역대 최강의 라인업도 화제다. 주인공 경수진, 이인, 최윤소, 정민진 등 젊은 배우들을 비롯해 반효정, 최주봉, 김혜선, 박찬환, 최준용 등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들이 포진해 풍성한 느낌을 더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 롤 경수진은 6.25 전쟁 직전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이대연)로 인해 살인자의 딸로 손가락질 받게 되는 은희 역을 맡았다. 극 중 은희는 사랑도 인생도 순탄치 않은 길을 가게 되지만 시련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경수진은 “혼자 주인공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애 첫 주연을 맡게 된 배우 정민진도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이 모두 훌륭한 스승같다. 특히 너무 좋은 선배들과 긴 시간 호흡을 맞추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정성효 KBS 드라마 EP는 “지금까지의 TV소설 중 가장 ‘TV소설다운’ 작품이 될 것이다. TV로 보는 소설이라는 타이틀 그대로, 예전의 TV소설이 그랬듯 소설책을 읽어 주는듯한 성우의 나레이션이 부분적으로 도입된다. 최근의 TV소설과는 다른 느낌을 전하게 될 것이다. 문학적 감수성도 보다 강조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은희’는 살인사건의 피해가족, 가해가족, 그리고 누명을 뒤집어쓴 가족, 이들 세 가족과 그에 얽힌 이야기다. 6.25전쟁이라는 시대의 아픔만 없었더라도 죄 값을 치르려 했던 주인공 석구가 전쟁으로 기회를 놓치고,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속죄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은희’는 오는 24일 월요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서 “HBM 더 많이 만들어줘” [컴퓨텍스 2026]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14석 미니총선, 초접전 승부 속 국회 지형 시험대 [6·3 선거 풍향계]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15,000
    • -4.47%
    • 이더리움
    • 2,89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15,200
    • -0.43%
    • 리플
    • 1,847
    • -3.55%
    • 솔라나
    • 115,600
    • -2.78%
    • 에이다
    • 326
    • -4.12%
    • 트론
    • 499
    • -2.54%
    • 스텔라루멘
    • 335
    • -13.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200
    • +5.53%
    • 체인링크
    • 12,900
    • -2.64%
    • 샌드박스
    • 95.45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