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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스토리' 탄생 10주년 행사 개최

[이투데이 정유현 기자]

초등생,중학시절 누구나 접했던 전설의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게임산업계에 살아있는 레전드라 불릴만큼 10대들에게 독보적인 게임으로 자라잡고 있는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숱한 기록을 남기며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19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행사를 개최했다.

메이플 스토리는 2003년 4월 공개서비스를 시작, 초등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에 이르는 청소년층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RPG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는 지금까지 게임,캐릭터,만화시리즈 등의 관련 수요를 창출하며 총 누적매출 2조 115억원을 기록,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중심의 전통적 게임 사용층에서 벗어나 여성과 중장년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메이플스토리 국내 누적 회원수는 약 1800만명. 전 국민 3명 중 1명 이상이 즐겼다. 그동안 동시접속자 41만명, 58만명 등 자체 기록을 경신해왔고‘방학의 제왕’이라 불릴만큼 꾸준한 방학 업데이트로 2011년 국내 온라인 캐주얼 게임처음으로 동시접속자 수 62만6582명을 기록했다.

메이플 스토리는 국내 게임업계 부분유료화의 성공을 알렸던 게임이기도 하다.특히 북미 지역에서 부분 유료화, 게임 내 광고, 선불카드 등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시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또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알리는 다양한 캐릭터 사업도 성공적으로 펼치는 등 메이플스토리는 게임 캐릭터시장을 최초로 개척하기도 했다.

캐릭터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만화책은 지금도 숱한 10대들이 시리즈신작을 손꼽아 기다릴만큼 대히트를 기록중이다.

만화책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RPG’는 현재 43권까지 출시됐으며 2009년 12월 누적판매부수 1000만권을 돌파했다.

1000만권 이상 판매된 국내 아동서적은 ‘먼나라 이웃나라’‘그리스 로마신화’‘마법천자문’ 등에 불과해 게임 관련 서적으로 큰 역사를 쓴 셈이다.

이날 행사에는 메이플스토리로 암 투병생활을 이겨낸 유저와 메이플 스토리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커플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의 축하 공연 후 이번 행사의 핵심인 차후 메이플스토리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메이플스토리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전직업 밸런싱 작업, 빠른 고객 대응, 신규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등을 선보이기로 하고, 여름께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 서민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10주년을 넘어, 20주년, 30주년을 넘어서도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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