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박태환 전담팀은 12일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상의해 박태환이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은 이어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싶어했지만 볼 코치는 대회 준비 기간이 짧다고 판단, 내년 인천 아시안게임 준비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대신 7월부터 호주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이후 박태환은 10월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전에는 인천 대표로 출전, 국내에서 올해 첫 실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