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금 나와라 뚝딱' 여주인공 발탁… 주말극 흥행 이어갈까

입력 2013-03-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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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가제)에 캐스팅됐다.

MBC 드라마 ‘메이퀸’ 이후 4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의 여주인공 정몽희 역을 맡아 주말극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 나와라 뚝딱’은 상류 계층을 열망하며 사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휴먼드라마이다. ‘천하일색 박정금’, ‘호박꽃 순정’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천하일색 박정금’을 연출한 이형선 PD가 손을 잡았다. 이 PD는 5년 만에 하청옥 작가와 만나 따뜻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지혜가 맡은 주인공 정몽희는 한 때 보석 디자이너를 꿈꿨으나 현재는 길에서 액세서리 노점상을 하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드라마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종영한 ‘메이퀸’에서 밝고 씩씩하며 호기심 많은 ‘현대판 캔디’ 천해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한지혜는 ‘금 나와라 뚝딱’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 나와라 뚝딱’은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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