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수분 케어는 몇 살인가요

입력 2012-11-13 09:12 수정 2012-1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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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연령에 따라 피부 고민이 다르니 그에 따른 모범 답안도 다를 수밖에 없다. 사이즈에 맞지도 않은 펑퍼짐한 속옷을 입으면 아무리 시크한 옷으로 치장해봤자 자신감도 떨어진다.

수분 케어도 마찬가지. 겉에 윤기 자르르한 파운데이션, 반짝이는 색조 화장품을 바른다 한들 내 나이에 맞는 수분을 채우지 않으면 모든 게 무용지물. 이젠 내 나이에 딱 맞는 맞춤 수분으로 피부 속을 채워보자.

▲사진제공=오리진스 ‘첵스 앤 밸런스’, 플레인 씨 ‘로즈마리 토너’, 세븐드롭스 ‘타마누 울트라 모이스라이징 크림’
◇20대, 산뜻한 수분으로 탄탄한 밸런스 형성이 중요=20대인 내가 엄마의 고농축 크림들이 필요할까? 정답은 NO. 20대 피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수분 보유량은 높지만 피지 분비가 왕성하여 규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리진스의 첵스 앤 밸런스는 생크림과 같은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으로 피지와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안 후에는 순한 제품을 선택해 기름기는 잡고 산뜻하고 뽀송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플레인 씨의 로즈마리 토너는 즉각적인 수분 공급뿐 아니라 끈적임 없는 산뜻한 촉촉함을 준다. 더불어 로즈마리 에센셜 성분으로 자극 없이 성인 여드름도 예방할 수 있다. 토너로 최적의 피부상태가 갖춰지면 그 다음은 밸런스를 높여보자.

세븐드롭스의 타마누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타마누 나무 열매에서 뽑아낸 오일이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탄탄한 수분 막을 형성하여 이상적인 유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또한 천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편안하고 한결 더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사진제공=꼬달리 ‘모이스쳐링 콘센트레이트’, 쟌 피오베르 ‘원 위크’, 아이오페 ‘모이스트젠 에센셜 에멀젼’
◇30대, 탱탱한 수분으로 늘어짐을 잡고 탄력은 업=30대부터 피부 속 고리가 약해져 탄력 저하는 물론이고 약해진 고리 사이로 수분이 증발돼 더 쉽게 건조해진다. 이럴 땐 건조해지기 전 수분 방어막을 쌓아 대비해야 한다. 꼬달리 ‘모이쳐링 콘센트레이트 에센스’는 100%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피부 속까지 침투해 수분을 채워준다. 함유된 포도 씨와 호호바 오일은 20대 못지않은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줄 것이다. 또한 이 시기엔 잃어버린 탄력은 다시 회복될 수 없기 때문에 병원 시술을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나이다.

쟌 피오베르 ‘원 위크’는 집에서 보톡스를 주입한 것처럼 초기 주름을 팽팽하게 펴서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칙칙한 피부색은 피부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신호. 더욱 강력한 수분 베이스 처방전이 필요하다. 아이오페 ‘모이스트젠 에센셜 에멀젼’은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어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해 좀 더 강화된 보습 관리가 가능하다.

▲사진제공=쟌 피오베르 ‘누릴리스 윌’, 설화수 ‘자음생크림’, 카트린 ‘에센스 프라이머’
◇40대, 리치한 수분이 모든 피부 고민의 모범 답안=탄력, 노화, 주름, 칙칙한 피부 등 40대의 모든 피부고민의 답은 수분 채우기다. 탱탱함의 자리엔 주름이 생기고 빛을 잃어 칙칙한 피부가 되기 때문이다.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은 안티 에이징에 효과적인 사포닌 성분으로 노화의 흔적인 주름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쟌 피오베르 ‘누릴리스 윌’은 농축된 오일 에센스다. 일주일에 2번 수딩 마스크 팩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 꾸준히 관리해보자. 화장이 잘 먹으면 좀 더 젊어 보인다. 카트린의 에센스 프라이머인 미네랄 스킨 피니셔는 호호바 오일이 늘어진 모공을 감쪽같이 잡아줘 화장이 잘 받는다. 골드 빛 입자는 음영이 필요한 콧대, 이마의 중심부분에 은은하게 퍼져 더 또렷하고 입체적인 동안 윤곽선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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