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뤼이드 등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대상 기업 14개사 추가 선정

입력 2019-12-11 12:33 수정 2019-12-11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뤼이드
▲뤼이드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제2벤처 붐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4개 기업을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해 775억원을 지원하는 특별보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레이니스트, 뤼이드, 마이리얼트립, 바로고, 스마트스터디, 스타일쉐어, 아젠컴, 엔젠바이오, 오티디코퍼레이션, 원티드랩, 웨딩북, 이티에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피엔에이치테크 등이다.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은 ‘사업모델을 검증받아 고성장 중인 예비 유니콘기업들이 투자 확대에 따른 적자 발생 등으로 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현장의 의견에 따라, 이들이 성장의 탄력을 잃지 않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0억원까지 스케일업(Scale-up) 자금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신설됐다.

하반기 예비 유니콘기업 선정 작업에는 지난 8월 54개 기업이 신청(상반기 47개사)했다. 그동안 ‘서류평가→현장 기술평가→대면 발표평가(외부위원 참여)’ 등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대상 기업들을 선정(최종 경쟁률 3.9대1, 상반기 경쟁률 3.6대1)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하반기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전반기보다 경쟁률이 높아지는 등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에 대한 시장이 반응이 뜨겁다”며, “내년부터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시범사업에서 정식사업으로 전환해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81,000
    • -4.2%
    • 이더리움
    • 4,451,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6.66%
    • 리플
    • 747
    • -4.84%
    • 솔라나
    • 207,900
    • -8.45%
    • 에이다
    • 670
    • -6.29%
    • 이오스
    • 1,249
    • +0.5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2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8.1%
    • 체인링크
    • 20,930
    • -5.89%
    • 샌드박스
    • 650
    • -9.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