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2019’ 방탄소년단 8관왕, 대상 싹쓸이… 화끈한 몰아주기 ‘이견 없는 수상’

입력 2019-1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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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MMA 2019’에서 8관왕을 차지했다.

30일 진행된 ‘2019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 2019)에서 방탄소년단이 4개 부분 대상을 비롯해 8관왕을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마마무, 잔나비, 강다니엘, 청하, 헤이즈 등이 참석해 2만여 명의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했다.

그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레코드상을 시작으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앨범, 올해의 아티스트까지 4개 부분 대상을 모두 수상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핫스타상, 베스트 댄스상, TOP10까지 총 8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 만들고 연습하는 게 다인 우리에게 팬분들이 등불이 되어주셨다”라며 “저희도 미약하게나마 여러분의 밤을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MMA 2019’ TOP10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엑소,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 마마무, 잔나비, 장범준, 헤이즈, 청하, 태연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올해의 신인상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있지, 베스트 뮤직비디오에 강다니엘, 핫트렌드상에 AB6IX, 베스트 OST에 거미 등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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