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아들 사고 소식에 "촬영있으니 나중에 하면 안되냐" 했는데…

입력 2019-11-0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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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캡처)
(출처=MBN 캡처)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떠난 아들을 언급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밤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박원숙은 죽은 아들의 친구들과 아들을 추모했다. 아들의 친구들은 박원숙이 최근에서야 아들의 이야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숙은 "이제야 좀 편안해졌구나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16년 전 세상을 떠난 아들의 친구들과 여전히 인연을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구들은 51세지만, 박원숙과 친구들의 기억속 아들은 여전히 30대의 모습으로 자리한다.

앞서 출연했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박원숙은 후배 연기자인 배우 김희정에게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박원숙은 "김희정이 우리 아들의 대학 후배였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더 정이 간다"라고 했고, 김희정 역시 "배우로서의 롤모델이자 어머니 같은 분"이라고 해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박원숙은 아들의 교통사고 당시 "아주 조금 다쳤다" "차에 조금 부딪쳤다"라고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촬영이 있는데 나중에 하면 안되냐'라고 말했다"라며 당시를 전했다. 하지만 계속 오라는 병원 측의 말에 급하게 찾아간 뒤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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