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남편 손잡고 많이 들켰다 “‘매너’ 덕분에 비밀 유지”

입력 2019-10-13 23:26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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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정현 SNS )

이정현이 남편을 예능에서 언급해 화제다.

이정현의 남편은 1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언급됐다. 이정현이 이날 남편이란 존재를 원하게 된 과정과 덥석 잡아채게 된 배경을 설명했기 때문이다.

이정현은 3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남편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심하게 떨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화촉을 밝힌 그는 결혼식 전날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혔다. 열애설 한번 없이 발표된 결혼 소식에 대해 그는 대중들의 매너 덕분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남편과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많이 들켰지만 모두 ‘쉿’하면서 지나갔다는 것.

결혼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현은 “아이를 워낙 좋아해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고 자녀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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