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오늘(25일) 새벽 돌연 폭락…빗썸, 비트코인 개당 1000만 원대로 '뚝↓'

입력 2019-09-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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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추이(출처=빗썸 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 가격 추이(출처=빗썸 홈페이지 캡처)

비트코인 시세가 25일 새벽 돌연 폭락해 그 배경을 놓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현재 1코인당 1048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03만 원(9%)가량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전날 저녁부터 서서히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전 3시께 급격히 폭락했다.

이날 갑작스런 비트코인 시세 폭락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는 화폐도 금융상품도 아니다"라는 국제 회계기준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상통화 보유 시 IFRS 기준서를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한 끝에 가상통화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가상통화는 현금도 아니고 은행의 예금이나 주식, 채권, 보험, 신탁 등 금융상품과도 다르다는 게 IFRS해석위원회의 결론이다. 다만 가상통화를 무형자산이나 재고자산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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