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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서울 상권 사수한다...세컨브랜드 'AK&' 강남권 공략 '시동'

구로본점 철수로 서울 재공략 필요...신길뉴타운 출점에는 선긋기

▲AK& 기흥(AK플라자)
▲AK& 기흥(AK플라자)

구로 본점 폐점에 따라 서울에서 더 이상 백화점을 운영하지 않게 된 AK플라자가 지역 쇼핑몰인 ‘AK&(앤)’의 추가 출점으로 서울 상권 사수에 나선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최근 서울권에 2곳의 신규 AK&을 내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서울권 추가 출점을 위해 협의 막바지 단계”라면서 “내년 쯤에 수도권에 한 곳을 더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K&은 AK플라자의 서브 브랜드로 지역 쇼핑센터인 NSC형(Neighborhood Shopping Center) 쇼핑몰을 표방한다. 지난해 8월 말 홍대 본점을 시작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과 세종 등 현재 3곳을 운영 중이다. 4호점은 2022년 안산으로 예정돼 있다.

AK플라자는 계속된 영업 부진으로 지난달 31일 구로 본점을 철수하면서 서울권 사수를 위해 고심해왔다. 애경그룹은 현재 수원과 분당, 평택, 원주 등에서 총 4곳의 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이대로 서울에서 물러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소규모 아웃렛 오픈 등 서울에서 다양한 신규 사업을 타진해온 AK플라자는 최근 AK&의 추가 출점으로 무게 추를 옮겼다.

우선 주목하는 곳은 서울 강남권이다. AK는 최근 AK& 출점을 위해 서울 강남과 잠실, 성수 지역을 타진해왔다. 이밖에 경기도 광명시도 고려 대상이다. 광명에는 이케아를 비롯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코스트코가 있어 시너지를 내기 좋다. 특히 서울 서남권 상권 재공략을 위해서도 주목하는 곳이다.

AK플라자가 AK&에 주력하는 이유는 사업 안정성 때문이다. AK&은 5000~1만 평 수준으로 백화점과 비교해 영업 면적이 3분의 1 가량에 불과해 큰 부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심지어 점포 자체를 짓거나 부동산을 직접 취득하는 대신 주로 건물을 임대해서 사용할 수 있어 투자비 부담도 적다. 세종점은 KT&G 건물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고, 2022년에 오픈하는 안산점 역시 GS건설 소유의 건물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입점 업체에 판매 수익 중 일부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하는 백화점과 달리 주된 수익원은 입점 점포로부터 받는 임대료로 리스크가 적다. 입점만 시키면 크게 손해볼 것 없는 장사란 셈이다.

업계에서는 서울 영등포 신길뉴타운에 AK&을 출점할 것이라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사러가쇼핑센터로 운영되던 이 곳을 AK플라자의 관계사인 AK플러스가 작년말 매입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신길뉴타운의 래미안 영등포프레비뉴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아파트 건너편에 위치한다. 사러가쇼핑은 3월 폐점했다.

다만, 신길 지역 출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애경 관계자는 “이 지역은 관계사가 주상복합 건물을 개발하기 위해 매입했다”면서 “현재 AK플라자나 AK&이 들어설 플랜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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