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강남♥이상화, 올해 초 프러포즈…한강 보이는 곳에서 반지 건네 ‘눈물’

입력 2019-08-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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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왼), 이상화(이투데이DB)
▲강남(왼), 이상화(이투데이DB)

강남-이상화 커플이 화촉을 밝히는 가운데 프러포즈 비화가 눈길을 끈다.

29일 강남과 이상화 커플이 오는 10월 12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초여름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조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이미 올해 초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히며 “한강이 보이는 야외에서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이상화가 눈물을 흘리며 반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영된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강남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임에도 겸손하고 사람들에게 잘하는 모습이 좋았다”라고 자주 밝힌 바 있다.

강남은 25년간 운동만 해온 이상화에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내며 “이제는 여행도 다니며 즐겁게 인생을 보내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꿈꿨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3월 교제를 인정하고 약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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