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주목 못 받아 말 술술 나왔다"…'말빨'이 일군 眞 트로피

입력 2019-08-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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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당당함이 일군 眞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32년 전 당찼던 과거를 소회했다.

지난 13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시대를 아우르는 미스코리아들이 대거 출연해 스튜디오를 빛냈다. 특히 1987년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장윤정은 대선배 격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자신이 진에 선정된 배경을 나름대로 해석했다. 그는 "주목받는 후보가 아니어서 말이 술술 나왔다"면서 "그 덕분에 뽑힌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린 나이에도 당당히 질문에 답하는 장윤정의 자료 화면이 전파를 타면서 출연진들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편 장윤정 외에도 이지안과 권민중, 김세연 등 1990년대에서 최근까지 활동 중인 미스코리아들이 자리를 함께 채웠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이면에 꾸밈없는 인간적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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