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미래코 아이’ 국가 어항 시설물 안전성 조사 활용

입력 2019-08-13 15:54 수정 2019-08-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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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도 원주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이 국가어항시설 조사 업무 관련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광해관리공단)
▲13일 강원도 원주 광해관리공단 본사에서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어촌어항공단 최명용 이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이 국가어항시설 조사 업무 관련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지하 공동 3차원 형상화 신기술(MIRECO EYE)’을 국가 어항 시설 안전조사에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13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신기술(NET)을 해양수산부가 실시하는 국가 어항 시설물 안전성 조사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국가어항시설 정보와 광업 분야 신기술 조사 성과를 공유·협력해 국가어항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도 보호하기로 했다.

광해공단에서 개발한 국가 인증 신기술인 미래코 아이를 활용해 방파제 하부의 수중 공동 크기 및 형상을 정밀하게 실측할 수 있다.

미래코 아이는 광산개발로 발생한 지하 공동의 형상을 실측하는 장비로 도심지 싱크홀 조사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조사에 활용된 바 있다. 광해공단은 특수한 현장 여건과 기술 수요에 맞춰 미래코 아이를 총 4가지 모델로 개선했으며, 이번 국가어항시설 조사에는 광업 및 특수 목적용으로 개발된 미래코 아이 A와 S 모델이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코 아이의 활용범위를 국가어항시설 안전조사 분야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일자리 창출, 신기술 교육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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