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싸이클파크, 몽골 정부와 자동차 재활용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8-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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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혁 리싸이클파크 대표(오른쪽)와 몽골 도로교통부 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리싸이클파크)
▲박찬혁 리싸이클파크 대표(오른쪽)와 몽골 도로교통부 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리싸이클파크)

리싸이클파크는 몽골의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동차 재활용사업을 위해 몽골 도로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리싸이클파크는 국내에서 자동차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16년부터 몽골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 후 2018년 본격적인 사업구조를 확정해왔다. 올해에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사업으로 선정됨으로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사업으로 선정돼 협력단과 함께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회사 측은 지난 2016년부터 몽골 자동차재활용 산업에 대한 시장 조사와 몽골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가져왔다.

이를 통한 몽골 자동차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몽골 정부의 심각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의 대책 강구 정책 등이 추진됐다. 이에 한국의 자동차재활용 산업 현황 및 자동차 재활용관련 제도와 정책 등의 사례를 자문하면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몽골은 자동차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고, 노후 차량이 많아 자동차배기 가스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이 12%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기오염을 방지하고 친환경적인 자원재활용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리싸이클파크는 지난 1월 몽골 현지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울란바토르 날라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KOICA IBS 사업 선정됨과 동시에 몽골 내에서 자동차 복합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자원순환 센터 설립과 함께 자동차 재활용 사업을 위한 몽골 정부와의 공동 전산 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박찬혁 리싸이클파크 대표는 “몽골 진출을 시작으로 파키스탄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에서 자동차 재활용이 필요한 지역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수익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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