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살인마' 온보현이 자수한 이유…"지존파와 같은 감옥에"

입력 2019-07-29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택시 살인마 온보현이 재조명됐다.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지존파와 나를 비교하고 싶다는 이유로 자수한 살인마 온보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택시 연쇄 강간 살인범 온보현 사건이 29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사건상황실'을 통해 재조명됐다. 온보현은 1994년 한달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6명의 여성을 납치 또는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존파가 검거된 9월 서울서초경찰서 입구에 있는 의경에게 "자수하러 왔다"고 말한 후 경찰조사에서 "지존파와 나를 비교해보고 싶다. 지존파와 같은 감방에 넣어달라"고 청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수 이후 1995년 11월 사형이 언도된 19명과 함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한편 이 사건은 2013년 티케스트 계열인 E채널의 "대한민국 사건파일 No.5-교통수단에서의 잔혹범죄" 에피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34,000
    • -0.42%
    • 이더리움
    • 4,499,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1.37%
    • 리플
    • 761
    • +0.13%
    • 솔라나
    • 206,300
    • -2.92%
    • 에이다
    • 683
    • -0.29%
    • 이오스
    • 1,166
    • -8.41%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3.12%
    • 체인링크
    • 21,140
    • -0.89%
    • 샌드박스
    • 667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