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마법 같았던 3일간의 음악여행 감동

입력 2019-07-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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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TIMELESS Summer Concert’ 성황리 개최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인천공항 여름 정기공연 - TIMELESS Summer Concert'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인천공항 여름 정기공연 - TIMELESS Summer Concert'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의 여름 정기공연 ‘TIMELESS Summer Concert’가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지역주민, 공항직원 등 관객들에게 오래도록 지속될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됐다. ‘시간이 멈춰진 듯, 영원히 즐기고 싶은 여름 콘서트’라는 콘셉트 아래 클래식과 뮤지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람객 5600여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인천공항 여름 정기공연 - TIMELESS Summer Concert'에서 뮤지컬 배우 소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4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인천공항 여름 정기공연 - TIMELESS Summer Concert'에서 뮤지컬 배우 소냐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공연을 관람한 이미령 씨(41세)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인천공항을 찾았다”면서, “문화예술공항이라는 별칭답게 여느 전문공연장 못지않은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관광객 빅터 씨(스웨덴 국적, 34세)는 “입국하던 길에 음악 소리에 이끌려 오게 됐는데, 공항에서 이런 큰 규모의 멋진 공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감동적인 공연으로 인해 한국의 첫인상이 아름답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연중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인천공항은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초청하여 펼치는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신진 문화예술인 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세계적인 작가의 예술작품 전시를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공항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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