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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쏙쏙] ⑩ 엠게임, '올해 블록체인과 비게임 분야 신사업도 진출'

◇창립 20주년 맞은 역사와 전통의 엠게임 = 엠게임은 1999년 12월에 설립돼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1세대 게임사로 분류된다. 출범 당시 넷바둑과 넷장기 등 웹보드게임으로 성장을 이어가다 이듬해인 2000년 6월 게임포털 ‘엠게임’을 오픈했다. 2003년 브랜드의 일관성을 위해 사명도 ‘엠게임(옛 위즈게이트)’으로 변경했다.

2000년대 초반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할 때 엠게임은 일찌감치 해외 시장을 공략하며 초석을 다졌다. 2000년 온라인 게임 ‘다크세이버’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2년 ‘드로이얀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소마신화전기’, ‘네오다크세이버’ 등을 중국, 태국, 대만 등에 잇따라 수출하며 해외 진출의 물꼬를 텄다. 이후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홀릭2’, ‘풍림화산’ 등 20여 종의 게임을 중화권,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전 세계 86개국에 수출했다.

게임 수출과 동시에 2005년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게임 개발에 현지인을 참여시키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또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발전으로 2008년에는 게임 포털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 쌓아온 해외 수출 및 서비스 경험과 네트워크는 현재 전체 매출의 55% 이상 차지하는 해외 매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엠게임 놀이터 1호점을 시작으로 ‘신나는 인터넷 놀이터’라는 기업의 기본 이념 아래 엠게임 놀이터 건립 사업도 진행해 왔다. 놀이터 건립 사업은 미래 IT 주역인 아동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게임 내 모금 이벤트를 통한 유저들의 기부금과 엠게임이 기부한 금액으로 놀이터를 건립해왔다.

이외에도 매달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펀드’는 2013년 기부금 1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엠게임은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 우수기업상과 2012년 서울시 사회공헌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엠게임의 전성기 이끈 ‘열혈강호’·‘나이트 온라인’ = 지금의 엠게임을 만든 대표 게임으로는 중화권 인기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북미, 터키 지역 인기 게임 ‘나이트 온라인’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귀혼’, 30·40대 회원들이 즐기는 ‘영웅 온라인’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엠게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엠게임 바둑’을 비롯해 장기, 오목, 쌩뚱 맞고, 포커 등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만 총 50여 가지에 달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바탕으로 개발된 코믹 무협 온라인 게임이다. 정통무협의 세계를 추구했던 원작과 달리 열혈강호 온라인은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이 돋보인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4년 11월 국내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이듬해인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과 ‘인기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2005년 4월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유명 가수, 탤런트, 감독, 모델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60여 개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규모 있는 오픈 전야제를 개최할 정도로 기대가 컸다. 중국 내에서 온라인 게임 인프라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중국 서비스 6개월 만에 총 가입자 수 1200만 명, 동시 접속자 수 30만 명을 넘어서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내 인기는 중국인들의 정서에 친숙한 무협이라는 장르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메인급 개발자들을 현지에 장기 파견해 현지화 작업이 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게임은 현재까지도 9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에 서비스 중으로 전 세계 회원 수 1억3000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나이트 온라인’은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터키, 유럽 30개국에서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대규모 국가 간 전쟁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으로 인해 미국과 터키 지역에서 PC MMORPG 3위 안에 올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미국과 터키 지역은 지난해 신규 서버 오픈 당시 약 2주 만에 누적 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 1월에는 일매출 6억 원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2014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를 시작으로 2016년 ‘크레이지드래곤’, 2017년 ‘캐치몽’, 2018년 ‘드림랜드 카지노’ 등 모바일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플랫폼 확대,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 준비 = 올해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귀혼’ 등 자사의 대표 PC 온라인게임들의 업데이트와 해외 재진출 등을 통해 국내외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 자사의 IP 활용, 퍼블리싱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에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한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를 중화권에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들이 PC와 모바일 모든 플랫폼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중국 내 외자 판호 발급도 재개되며 중국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중국 현지 퍼블리셔가 확정되는 등 현지화 작업을 통해 게임을 선보인다.

또 엠게임 포털을 통해 웹보드게임을 서비스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셜 카지노게임 ‘카지노바 럭앤롤’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매출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메카닉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X’를 VR(가상현실)와 스팀에 선보이며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혹은 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모바일게임을 발굴해 퍼블리싱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르면 상반기 중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하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완성도를 높여 개발 중인 진열혈강호, 모바일 귀혼, 프로젝트 X 등의 게임 및 신규 퍼블리싱 게임들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에는 블록체인과 비게임 분야 신사업 진출도 내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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