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도움"

입력 2019-01-13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최근 국내 저명한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주임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가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천식 등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호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주임교수와 '삼성 큐브'.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국내 저명한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주임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가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천식 등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호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주임교수와 '삼성 큐브'.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가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천식 등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호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저명한 꽃가루 알레르기 분야 전문가인 오재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 연구팀과 함께 '공기청정기가 알레르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최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이 심각해지고 기후 변화로 꽃가루 농도가 증가하면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증상도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공기청정기의 사용이 실제 이러한 질환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한양대 연구팀은 8주 동안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천식을 앓고 있는 15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 39명의 주요 활동 공간에 사용 면적 90㎡의 '삼성 큐브'를 배치한 후, 제품을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의 증상을 비교했다.

시험 결과 '삼성 큐브'를 사용해 실내 공기를 정화했을 경우, 세 가지 질환의 환자 모두 증상이 호전됐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삼성 큐브' 작동 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이나 수면 장애 등 발현되는 증상을 평가하기 위한 중증도 지표인 'SCORAD(Score of Atopic Dermatitis)'의 평균 수치는 19.8로 제품 작동을 하지 않았을 때의 평균 수치인 23.8에 비해 15.2%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 역시, '삼성 큐브'를 사용한 이후 콧물, 코막힘, 코가려움, 재채기 증세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TNSS(Total Nasal Symptom Score)' 지수가 평균 4.1에서 2.9로 28.9% 감소했다. 기침·호흡곤란 등 기관지천식 증상을 나타내는 지수 'ASC(Asthma Symptom Checklist)'는 평균 2.1에서 1.0으로 50.8% 호전됐다.

'삼성 큐브'는 여과식 필터 내부의 극성(+,-)을 극대화해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를 99.999%까지 제거하는 '하이브리드 집진 필터'를 적용해 호흡기나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인 꽃가루와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윤인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공기청정연구센터 상무는 "한양대 연구팀과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삼성 큐브'만의 독보적인 초순도 청정 시스템의 차별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기질에 대한 연구와 혁신 제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50,000
    • +0.57%
    • 이더리움
    • 4,543,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3.7%
    • 리플
    • 763
    • +3.67%
    • 솔라나
    • 215,600
    • +0.51%
    • 에이다
    • 718
    • +3.91%
    • 이오스
    • 1,189
    • +3.84%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8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500
    • +3.77%
    • 체인링크
    • 21,340
    • +4.35%
    • 샌드박스
    • 681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