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주윤발, 전 재산 8100억 기부한 진짜 이유 “죽어도 가져갈 수 없다”

입력 2018-12-19 22: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출처=MBC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전 재산 8100억을 기부하며 화제에 올랐던 주윤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주윤발은 “전 재산 기부에 대해 아내는 완전히 찬성했다. 돈은 영원히 가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라며 “은행에 넣어놔도 죽으면 가져갈 수가 없다. 떠나고 난 뒤에 그 돈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생각해봐야 하는 거다. 의미 있는 단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 게 좋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주윤발의 선행은 하루 이틀이 아니다. 1989년 한국에 방문했을 때도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자선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행에 대해 주윤발은 그 역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윤발은 어린 시절부터 우체부, 공장 노동자, 카메라 판매 등을 하며 생계에 뛰어들었다가 1973년 17살 때 한 방송사의 연기 훈련반에 들어가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662,000
    • +3.36%
    • 이더리움
    • 4,961,000
    • +7.22%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0.12%
    • 리플
    • 3,151
    • +1.97%
    • 솔라나
    • 210,100
    • +5.37%
    • 에이다
    • 704
    • +9.32%
    • 트론
    • 416
    • -1.65%
    • 스텔라루멘
    • 377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63%
    • 체인링크
    • 21,690
    • +6.58%
    • 샌드박스
    • 219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