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1.3% "제주 영리병원 허가 반대"…찬성 35.8%

입력 2018-12-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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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리얼미터)
(자료=리얼미터)
국민 절반 가량은 제주도의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0∼1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P))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향후 내국인 진료로 확대될 것이고, 의료 공공성 훼손으로 국내 공공의료체계를 허물 수 있으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1.3%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인 진료에 한정하므로 국내 의료체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의료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은 35.8%로 반대 의견보다 15.5%P 낮았다.

세부적으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찬성 여론이 우세했고 모든 지역과 이념성향, 50대 이하 전 연령층, 한국당 제외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반대가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에서 반대 여론이 다수였으며 대전·세종·충청과 서울에서도 반대가 우세한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30대, 20대에서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었고, 50대에서도 반대가 우세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서는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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