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지는 경기 불황임에도 창업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소자본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이 가장 고심하는 부분은 바로 “아이템 선정”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1인, 2인 창업 브랜드 아이템은 유행이 지날 때가 걱정이 되고, 인기 업종을 선택하자니 이미 체인점이 포화상태이기 때문. 또한, 좋은 상권일수록 비싼 임대료와 높은 인건비로 인해 손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
이 가운데 족발브랜드 도야족발보쌈이 홀, 배달, 포장의 3박자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족발&보쌈 아이템을 선보였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산다'는 이념을 가지고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도야족발보쌈은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 150개에 가까운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이남용 도야족발보쌈 대표는 “많은 창업비용과 높은 임대료 그리고 매년 올라가는 인건비는 수익의 걸림돌"이라면서, "자사는 인건비 비중을 낮추고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수익을 발생하는 구조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20평 내외의 장소라면 누구나 오픈할 수 있는 도야족발보쌈은 배달, 테이크아웃을 주력으로 하며, 유동인구 및 상권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으므로 굳이 임대료 높은 곳에 개업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