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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일본 학생의 치마 들치기가 투쟁 '불씨' 됐다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만세 재연행사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학생독립운동 만세 재연행사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3일)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3·1 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일제 강점기 3대 항일독립운동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일본 남학생이 조선 여학생의 치마를 들치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희롱한 것이 불씨가 돼 11월 3일 전국적 항일 시위로 번졌다.

이날은 일제의 4대 명절인 메이지절이 열리던 일요일이었다. 학생 중 일부는 광주 지역 신사의 참배에 동원됐고, 시내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신사 참배를 마치고 나온 조선인 학생들은 나주역 사건을 조선 학생들의 잘못으로 왜곡 보도한 일본 신문사에 들어가 항의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윤전기에 모래를 뿌리는 등 신문제작을 방해했다.

학생들의 시위는 곧 광주 시내 전역으로 번졌고, 더 나아가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듬해 초까지 전국에서는 190여 개 학교에서 5만4000명 정도가 항일 시위에 참여했다.

광주 지역에서는 시위 주동자와 함께 이를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혐의로 항일 운동을 하던 독서회 활동 관련자들이 체포됐다. 이후 독서회는 큰 타격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광주에서는 독서회 활동이 명맥을 유지해 1941년 무등회 사건으로 이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에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국가적 행사로 기념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개정,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도교육청별로 돌아가면서 치르던 기념일 행사를 올해부터는 보훈처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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