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테이크,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입력 2018-10-25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왼쪽)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테이크)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왼쪽)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테이크)

인테이크가 24일 열린 '2018 대한민국식품대전' 개막식 행사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인테이크는 미래식사로 알려진 밀스, 모닝죽 등 간편식ㆍ대용식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무총리표창은 공적성과가 동종업계에 귀감이 되고, 동종업계의 문제점과 패러다임을 개선하는데 선도적 역할 수행한 경우 수여된다.

인테이크의 이번 국무총리표창 수상은 △간편식/대용식 신규 시장 창출 △국산 농산물 활용 제품군 개발 △합리적인 식품 가격 구조 혁신 △소포장 견과류 시장 창출 △식품 산업 내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 활성화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식품 시장 활성화 등 6가지 공로를 인정받은 덕분이라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인테이크는 2013년 창업 이래로 국산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약 60여 개 중소 OEM사와 거래하거나 대기업과 협업하는 등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소비자와는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에서 9번의 프로젝트로 교류하며 약 4억3000만 원 규모의 펀딩액을 모금해왔다.

인테이크의 대표 제품인 밀스는 정식 출시 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액 모금과 동시에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다. 최근 론칭한 모닝죽 알밤의 경우에는 알밤으로 유명한 공주산 알밤을 사용하고 있다.

인테이크 한녹엽 대표는 “약 5년 전 서울대 창업 동아리에서 출발한 인테이크가 간편식과 대용식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간편식을 비롯해 건강하고 편리한 식품들을 많이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62,000
    • -4.49%
    • 이더리움
    • 4,395,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12%
    • 리플
    • 725
    • -3.85%
    • 솔라나
    • 192,700
    • -7.49%
    • 에이다
    • 649
    • -4.7%
    • 이오스
    • 1,066
    • -4.65%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8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4.67%
    • 체인링크
    • 19,130
    • -4.49%
    • 샌드박스
    • 620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