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악화되기 전에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입력 2018-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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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어렵고, 악화와 재발을 반복하는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 습진성 피부염으로 구분되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이 질환은 가려움증이 심하지는 않으나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오랜 기간 만성화된다. 또 증상억제 위주로 치료한 환자들의 경우 극심한 안면홍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나무 미래솔한의원 부산점 원장은 “지루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발생하여 장기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몸 내부의 면역과 피부 면역을 살려 체내에 쌓인 열과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루성 피부염이 발생하면 피부가 예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렵다고 자꾸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말아야 하며, 지방질이 적은 식사, 충분한 과일 및 채소 섭취,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 가벼운 운동을 병행한다면 지루성 피부염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균형의 문제’가 가장 크다. 몸 속에서 전신으로 순환되어야 할 열이 인체 상부로 집중되며, 열성 피지 현상을 일으켜서 피지분비가 심한 얼굴, 두피 등에 열이 뭉쳐 가려움증이나 각질, 뾰루지, 여드름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원인은 몸 내부의 불균형에 있기 때문에 단순히 눈에 보이는 피부질환 증상을 치료했다고 해서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부의 진짜 원인을 찾고 그 부분을 치료해야 증상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박현수 미래솔한의원 대전점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은 개인 체질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 무작정 타인이 효과를 본 방법을 찾아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지할 경우 다른 피부질환이 생기거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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