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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러브콜에 2280선 안착 시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22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84포인트(0.17%) 오른 2277.17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인 불안 요인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4% 내린 2만5733.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0.38% 상승했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220억 원)과 기관(180억 원)이 동반 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393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선 차익/비차익거래 합산 기준 총 213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화학과 서비스업이 1% 넘게 오르고 있고, 통신업, 운수창고, 유통업, 음식료업, 섬유의복 등이 강세다. 반면 전기전자, 기계 등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주는 하락세다. 삼성전자(-0.65%)를 비롯해 SK하이닉스(-0.50%), 삼성전자우(-1.32%), 삼성바이오로직스(-0.55%), POSCO(-0.15%), 현대차(-0.79%), 삼성물산(-0.40%) 등은 내리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19%), LG화학(0.86%), NAVER(2.41%) 등은 오름세다.

개별 종목 중에선 현대중공업지주(0.52%)가 그룹 지배구조 불확실성 해소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장 초반 41만 원까지 치솟으며 5% 가까이 치솟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현대미포조선(2.63%)과 현대중공업(-0.85%)은 엇갈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4.64포인트(0.59%) 오른 790.59를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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