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가수 이용, 미국行 후 자살했다는 루머까지 “마음고생 심했지만 참아”

입력 2018-06-28 22:31 수정 2018-06-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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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이용(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가수 이용이 과거 충격 루머로 인한 마음고생이 심했을 알렸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잊혀진 계절’의 이용이 출연해 1985년 미국 유학 후 겪어야 했던 루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이용은 “미국행 후 주간지에 나 자살했다는 기사도 있었다”라며 “나도 필라델피아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닐 수 있지 않느냐. 그걸 보고 이용이 망해서 지하철을 탄다는 말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용은 “내가 미국 슈퍼마켓에서 일한다는 루머도 있었다. 나는 단 1초도 그런 적이 없다”라며 “다만 장인어른이 커다란 채소 가게를 운영하셨다. 집사람 데리러 갔을 때 한 바퀴 돌면 그게 찍혀 주간지에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용은 “당시 그 루머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 공인의 몫이구나 하면서 참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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