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서 한 자리에…"며칠 내로 프러포즈 할거에요"

입력 2017-12-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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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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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과 배지현 커플이 공식석상에서 한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6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자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비롯해 최고투수·타자상, 구원투수상, 감독·코치상, 신인상, 공로상, 수비상, 기록상, 기량발전상 등 1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날 시상식의 사회를 맡았다.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배지현 아나운서는 환한 미소와 원활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류현진은 이날 시상식에서 특별상 수상자로 나섰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특별상 수상자로 류현진을 호명하며 "보란듯이 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이날 수상소감과 함께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며칠 내로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라며 "남편으로서 속만 안 썩이면 될 것 같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해 이목이 쏠렸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는 내년 1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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