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매체 "강정호, 음주운전으로 한국 갇혀있어…MLB 돌아와도 징계 전망"

입력 2017-06-23 13:01 수정 2017-06-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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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졌다. 음주운전을 이유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로의 복귀도 요원하고, 아직도 재판은 진행 중이다.

피츠버그 구단 소식을 다루는 '파이리츠 브레이크다운'은 23일(한국시간) "변덕스러운 부재가 계속 피츠버그를 황폐하게 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강정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상하고 불운하고 바보 같은 이유로 스타 선수들의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체는 "내야수 강정호는 여전히 한국에 갇혀 있다"며 "한국에서 세 번째 음주운전을 해 미국 비자를 못 받았다"고 소개했다.

앞서 강정호는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강정호는 이후 항소했으나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형 유지로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메이저리그로의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매체는 "강정호가 미국으로 들어오더라도 아마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피츠버그 구단으로부터 징계: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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