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가수 싸이의 '흠뻑쇼'가 20일 정오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싸이의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싸이가 개최한 여름 콘서트로 5년 만에 개최된다. 싸이는 이번 흠뻑쇼에 대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마지막 주말과 8월 첫 주말, 5년 만에 재개되는 흠뻑쇼인 만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물량공세에 들어간다"라며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의 히트곡 물량,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앵콜 물량, 이래서 남겠다 싶을 정도의 공연중장비 물량, 그리고 무엇보다 이건 무슨 한강을 퍼왔나 싶을 정도의 방대한 물의 양. 역대급 물량공세! 큰소리로 장담한다"라고 강조했다.
싸이 '흠뻑쇼'는 7월 29일 부산 아시아드보조경기장, 8월 4~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좌석은 스탠딩석과 지정석으로 나뉘어 있다.
한편, 이 같은 싸이의 역대급 공연 예고에 관심이 쏠리면서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 예약 사이트도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출처=싸이 '흠뻑쇼'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