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연장 혈투끝 8강 올라 ....두산 매치 김자영2, 이승현, 김해림, 이정은6 도 8강 진출

입력 2017-05-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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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KLPGA
▲박인비. 사진=KLPGA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힘겹게 8강에 올랐다. 연장 3개홀만에 겨우 이겼다. 16강전에서 무서운 상대를 만났다. 김지영2(21·올포유)이다.

박인비는 20일 강원 춘천 라데나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16강전에서 김지영2를 맞아 하루종일 시달렸다.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조별리그에서 3전 3승을 올리고 16강에 오른 박인비는 김지영2와의 경기에서 진땀을 흘렸다.

박인비는 5, 7번홀에서 버디를 챙겼으나 김지영2가 5, 9번홀에서 버디로 맞서며 전반은 무승부. 후반들어 10,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2홀차로 앞서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김지영2가 13, 15번 버디를 잡는 사이에 박인비는 14번홀 버디, 16번홀(파3) 보기로 다시 무승부. 남은 2개홀에서 둘다 파로 비기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3조 김해림(28·롯데)는 오지현이 2홀을 남기고 포기하는 바람에 2홀차로, 이승현(26·NH투자증권)은 홍란(31·삼천리)을 20번째홀에서 꺾었다. 김자영2(26·AB&I)는 정연주(25·SBI저축은행)에게 19번홀 연장에서, 이정은6(21·토니모리)은 장은수(19·CJ오쇼핑)에게 2홀차로 각각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끝낸 16명은 녹다운 형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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