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입니다’ 이창재 감독 “인간 노무현, 정치인이기에 앞서 인간이기 위해 노력한 사람”

입력 2017-05-16 2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출처= 노무현입니다 포스터)

'노무현입니다'의 이창재 감독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영화에 담고 '희망'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16일 열린 영화 '노무현입니다' 시사회에서 "인간 노무현은 정치인이기에 앞서서 인간이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라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상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감독은 지난 4월 영화를 만든 계기로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 감독은 "2002년 경선 그 자체를 본다면 한 사람의 국회의원의 지지도 없이, 계파도 없이, 오로지 노무현이라는 콘텐츠와 시민들의 힘이 역사를 바꾼 것을 보았다"며 "우리에게 희망의 씨앗이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지율 2%의 국민경선에서 출발해 강력한 대선후보로 떠오르기까지 과정을 되짚었다.

특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인간 노무현'에 대해 증언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해 영화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종합]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상승...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499,000
    • -0.79%
    • 이더리움
    • 5,206,000
    • +3.87%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0.78%
    • 리플
    • 736
    • +0.41%
    • 솔라나
    • 244,200
    • -3.02%
    • 에이다
    • 678
    • -0.73%
    • 이오스
    • 1,193
    • +3.02%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03%
    • 체인링크
    • 23,200
    • +0.09%
    • 샌드박스
    • 642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