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X 파워2’ MWC서 공개 “한 번 충전으로 이틀 쓴다”

입력 2017-02-24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5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 지원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 파워2'(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X 파워2'(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한 번 충전으로 약 이틀 동안 쓸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X 파워2’를 공개한다.

‘X 파워2’는 호평을 받았던 전작 ‘X 파워’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계승,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충전기 없이도 주말 내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내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X 파워2는 강점인 대용량 배터리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의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 등 카메라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준의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적용했다. 1300만 화소 고화질의 후면 카메라에는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촬영이 이뤄지는 ‘제로셔터랙’이 적용됐다.

또한 X 파워2는 5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를 채택해 셀카봉 없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밝고 선명한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사진을 촬영하는 ‘오토 샷’, 주먹을 쥐었다 펴면 3초 후 사진을 촬영하는 ‘제스처 샷’ 등 LG 만의 편리한 셀피 기능들도 갖췄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77,000
    • -1.76%
    • 이더리움
    • 4,509,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3.27%
    • 리플
    • 749
    • -2.6%
    • 솔라나
    • 205,000
    • -5.09%
    • 에이다
    • 670
    • -3.6%
    • 이오스
    • 1,158
    • -5.7%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3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5.84%
    • 체인링크
    • 20,800
    • -2.16%
    • 샌드박스
    • 655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