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이영범과 지난해 4월 이혼 '충격'…"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

입력 2016-10-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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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먼센스)
(사진제공=우먼센스)

배우 노유정-이영범 부부가 4년의 별거 끝에 지난해 4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간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노유정은 "결혼 생활 21년 동안 행복한 적이 없었다. 지하 단칸방에 살고 시장에서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라며 이영범과의 이혼 사실을 전했다.

노유정은 "결혼 생활 동안 우울증을 앓았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다"며 "하지만 죽고 싶었도 죽을 수 없는 인생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노유정과 이영범 부부 사이에는 두 자녀가 있다. 현재 노유정이 두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편 이영범은 현재 KBS 2TV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 출연 중이다. 이들 부부는 이미 5년 전 한차례 이혼설에 시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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