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최경주만 남고, 안병훈-김경태 등 다른 선수들은 모두 짐싸고

입력 2016-07-30 11:18 수정 2016-07-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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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3, 4라운드 오전 2시부터 생중계...제이슨 데이 공동 3위 껑충

▲최경주
▲최경주
최경주(46·SK텔레콤)을 빼놓고 한국선수들이 한명도 2015-2016 시즌 마지막 메이저골프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올림픽 전초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애서 8월 5일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에이스 안병훈(25·CJ)과 ‘노마드 전사’왕정훈(21)이 컷오프됐다. 2009년 우승자 양용은(44)을 비롯해 김시우(21·CJ대한통운),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 이수민(23·CJ오쇼핑),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도 3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안병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발터스롤 골프클럽(파70·7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6개로 2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144타에 그쳐 2타 모자라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왕정훈도 이날 5타를 잃어 합계 8오버파 148타로 미끄러졌다.

첫날 공동 9위였던 올림픽 대표팀 코치 최경주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지미 워커(미국)와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스트렙은 이날 7언더파 63타를 쳐 메이저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 63타는 이달초 브리티시오픈에서 필 미켈슨(미국)과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한차례씩 작성하는 등 모두 30회가 나왔다.

1라운드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골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12번홀에서 15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5타를 줄여 7언더파 133타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공동 3위로 껑충 뛰면서 대회 2연패에 파란불을 켰다.

데이와 한조를 이룬 2012년과 2014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오버파 143타로 컷오프됐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스텐손도 6언더파 134타로 5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JTBC골프는 3, 4라운드를 오전 2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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