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진실

입력 2016-04-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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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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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사망자만 239명에 이르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검찰이 최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20일 본격적으로 조명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한 주요한 내용을 숫자로 소개했다.

△6(2016년 1월 대한민국 검찰이 사건발생 5년 만에 서울중앙지검에 설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에 배당된 검사 수)

△28(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직접 관련한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학술 논문의 수)

△103(가장 많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의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제품 사용자의 사망자 수)

△198(19대 국회가 2013년 4월29일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의원이 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결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면서 찬성한 여야 국회의원수)

△239(2016년 4월4일까지 신고된 1528명의 피해자 중에서 사망자의 수)

△256(피해자들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의해 11차례에 걸쳐 검찰에 고발된 사망자를 발생시킨 가습기 살균제 10개 제품을 제조판매한 19개 업체의 전현직 임원의 수)

△381(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처벌과 피해대책을 요구하며 진행된 1인시위 횟수)

△1994(SK케미칼(당시 유공)이 세계 최초로 가습기 살균제가 개발됐다고 발표한 해)

△1528(2016년 4월4일까지 사망자 포함 피해 신고자 수)

△2011(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해)

△2500(옥시싹싹, 롯데 와이즐렉 등의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된 PHMG살균제의 독성값(Risk quotient), 일반적으로 독성값은 1을 넘으면 위험하고 값이 커질수록 위험)

△4167(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발표된 2011년 8월31일부터 2016년 4월20일 오전 7시까지 4년 8개월 동안의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 기사의 수)

△10만5789(2011년 11월11일 정부가 제품안전법에 근거해 발표한 6개 제품 강제회수 및 나머지 제품들 자발적 회수조치 이후 2012년 7월말까지 회수된 가습기살균제 개수)

△29만(2010년 한해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고농도로 노출된 사람 추산)

△60만(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이 알려지기 전까지 매년 판매된 약 20여종 제품의 숫자)

△227만(2010년도에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다 건강 피해를 경험한 잠재적 피해자 수)

△453만(옥시레킷벤키저가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1년간 판매한 PHMG 뉴가습기당번 판매갯수)

△1087만(2010년 한해 대한민국에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사람 추산)

△5200만(2012년 7월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옥시레킷벤키저 등 4개의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회사에 대해 과장광고 등의 책임을 물어 과징한 벌금 액수)

△100억(롯데마트가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기 위해 마련한다는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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