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뮤지컬 ‘아리랑’ 안재욱

입력 2015-06-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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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9일 안재욱을 인터뷰했다. 안재욱은 이날 뮤지컬 ‘아리랑’(연출 고선웅)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에 훌륭한 배우들이 많은데 제게 감히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안재욱은 제작비 50억원 규모의 창작뮤지컬 ‘아리랑’에서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양반 송수익 역을 맡는다. 이에 그는 “무거운 짐을 얹고 있다. 제가 느끼는 책임감이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언젠가 ‘아리랑’을 선택하지 않고 객석에서 공연을 보게 된다고 상상해 봤다. 속상하고, 무대로 뛰어들어가 같이 하고 싶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안재욱은 “아내가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신혼여행을 포기하면서까지 이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밀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내달 16일 개막하는 ‘아리랑’은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파란의 시대를 살아 온 민초들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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