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달러·엔 118.99엔

입력 2015-04-25 0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올 연말정도 될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면서 달러에 매도세가 쏠렸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 대비 0.45% 상승한 1.08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49% 내린 118.9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도 0.04% 빠진 129.38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6.91로 0.4% 하락했다.

달러 가치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약세기조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핵심 내구재 주문이 전달보다 0.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11.4% 감소한 48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유로화는 그리스 구제금융이란 악재 속에서도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제지표 호조로 강세를 보였다.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이달 독일의 기업환경지수(BCI)가 전월의 107.9에서 108.6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86,000
    • -3.58%
    • 이더리움
    • 4,530,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61%
    • 리플
    • 755
    • -4.55%
    • 솔라나
    • 211,200
    • -7.08%
    • 에이다
    • 683
    • -5.79%
    • 이오스
    • 1,246
    • +0.56%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5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6.71%
    • 체인링크
    • 21,330
    • -3.79%
    • 샌드박스
    • 659
    • -8.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