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2015년, 新 예단 리스트”

입력 2015-04-19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멋쟁이 시어머니를 위한 예단 “볼륨업 헤어웨어, 씨크릿우먼”

(사진제공=시크릿우먼)
결혼 성수기인 요즘, 결혼 준비에 한창인 예비 신부들이 눈에 띈다. 준비할 것이 많은 결혼 절차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예단. 예단은 본래 신부가 시댁에 예를 갖춰 선물하는 비단이라는 의미로, 현대에 와서는 고가의 밍크코트나 명품백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근래 예단 리스트에 큰 변화가 생겼다. 5060 여성들 사이에서 외모와 여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젊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시어머니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예전과 달라진 신세대 시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단 아이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에 빠진 신부들을 위해 2015년 新(신) 예단 리스트를 공개한다.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싶은 시어머니를 위한 패션 예단= 결혼식 날에는 신랑, 신부 못지 않게 부모님들도 주목 받는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은 여자인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이런 시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결혼식 당일 스타일을 업(up)시켜줄 패션 아이템을 예단으로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씨크릿우먼'은 인위적인 부분가발과 올림머리로 한껏 부풀린 혼주 헤어스타일에서 탈피해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만들어 주는 헤어웨어 브랜드다. 씨크릿우먼의 헤어웨어는 착용 시 원래 본인 머리인 듯 자연스러운 볼륨과 봉긋한 두상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얼굴은 작아 보이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물결모양 컬링이 가미된 쇼트 헤어스타일 '램프리스'는 영부인과 같이 우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의 헤어스타일로, 결혼식을 앞둔 부모님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다.

씨크릿우먼 유황재 브랜드 마케팅 실장은 "씨크릿우먼은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니라 두상 표준화 작업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절한 두상을 찾아준다"며, "씨크릿우먼이 발견한 황금비율이 모든 헤어웨어에 적용됐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이끌어 내 준다"고 말했다.

흔한 예단 아이템인 명품백 보다 좀 더 특별한 패션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스타일리시한 한정판 클러치로 센스를 발휘해 보자. '보테가 베네타'가 시즌에 따라 진귀한 재료로 다양하게 선보이는 '놋 클러치(Knot Clutch)'는 적게는 25개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만 판매된다.

놋 컬렉터가 따로 있을 정도로 가치가 높다. 이번 시즌 선보인 놋 클러치는 물뱀 가죽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재질이 특징이며, 플라밍고(Flamingo) 색상과 씨엘(Ciel) 색상이 섞인 화사한 파스텔 톤으로 결혼식 날 한복과 함께 착용해도 멋스럽다.

◇여유롭고 다채로운 삶을 꿈꾸는 시어머니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이 일반화 되면서 5060대에도 야외활동을 즐기는 부모님들이 많아졌다. 활동적인 마인드와 튼튼한 체력을 겸비한 시어머니라면, 취향을 고려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것도 점수를 따는 좋은 방법이다.

명품백, 모피 등 일반적인 예단 품목과 비슷한 가격으로 단 하나뿐인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투어의 베스트셀러 여행상품인 '중국 장가계 코스'는 효도여행이나 친목, 단체여행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모두투어에서도 부모님을 위한 ‘스마트 효(孝)’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중·장년층이 해외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세심한 가이드 서비스를 포함한 효도여행 상품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여가 시간을 여유롭게 즐기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콘도나 호텔, 리조트 회원권을 추천한다. 전국 각지의 룸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언제나 들러 휴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시부모님이 좋아하는 관광 코스를 미리 알아둔 다음 해당 지역에 분포된 콘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최강야구' 출신 황영묵,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 터트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22,000
    • -0.62%
    • 이더리움
    • 4,662,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1.68%
    • 리플
    • 785
    • -1.13%
    • 솔라나
    • 226,000
    • +0.22%
    • 에이다
    • 722
    • -2.43%
    • 이오스
    • 1,214
    • -0.74%
    • 트론
    • 163
    • +1.24%
    • 스텔라루멘
    • 171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300
    • -0.77%
    • 체인링크
    • 22,000
    • -1.61%
    • 샌드박스
    • 70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