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 저커버그 인재론 "나를 위해 일해줄 수 있는 사람 채용"

입력 2015-03-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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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AP뉴시스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자신의 인재론을 밝혔다.

저커버그는 5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가 진행 중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질의응답 행사에서 "나를 위해 일해줄 수 있는 사람만 채용한다"면서 자신의 채용원칙을 소개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라는 회사는 세상 모든 사람을 위한 곳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회사의 가치에 맞춰 조정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채용원칙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또 저커버그는 "사업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팀을 최대한 적은 인원으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페이스북이 1만 명이라는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 "현대 기술의 힘으로 가능하다. 큰 회사들은 쓸데없이 덩치가 불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저커버그는 사업 비결에 대해 "스스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을 깎아내리면 안 된다"고 조언하면서 "어릴 때는 무슨 일을 하기엔 경험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게 되지만 난 페이스북을 19살에 창업했다"며 자신을 예로 들었다.

페이스북의 사업영역을 소셜 미디어 바깥으로 넓힐 계획이 있느냐는 행사 참가자의 질문에 대해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광범위한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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